퇴행성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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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행성 관절염

    삶의 질을 낮추는 무릎통증, 제때 치료해야 합니다.

    관절 연골이 갈라지거나 닳으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체중을 많이 받는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통증과 함께 움직임이 힘들어진며 오랜 시간 방치하면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하는데, 노인 관절통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50세가 지나면 발병빈도가 급속히 증가하며 단순 방사선 사진상 55세 이상에 약 70~80%, 75세 이상 거의 대부분에서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보입니다.

    증상

    전형적인 관절통증 및 압통은 새로 생성된 뼈돌기와 연골조각이 활액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을 움직이거나 무게를 지탱시키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 비가 오면 증상이 심해지고 휴식을 취하면 완화되는 경우
    • 무릎이 뻣뻣해져서 굽히거나 펴기가 어려운 경우
    • 무릎이 붓는 경우
    • 무릎을 움직일 때 골성 염발음(소리)이 들리는 경우
    • 말기에는 근육경련과 더불어 근육이 허약하고 불안정이 발생
    • 체중 부하 감소 및 휴식에서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치료

    무릎관절염의 치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 ▲주사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약물치료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사용합니다.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

    수동적 관절운동을 시행하여 관절의 움직임을 유지시키고 관절강직을 예방합니다.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으로 관절의 운동성과 근육 긴장력을 증가시킵니다. 보조적으로 온열요법, 도수치료 등을 병행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사치료

    수술이 어려운 환자는 관절 안에 주사를 놓아 단기간에 통증을 가라앉힙니다. 주사 치료에는 프롤로 테라피, 하이알루론산 주사,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주사 등이 있습니다.

    체중조절

    관절염 환자에서 비만은 질병을 악화시킵니다. 관절염이 있으면서 체중이 많이 나가는 환자들은 식사습관을 바꾸고 평지걷기, 수영 등을 통해 칼로리 소모를 늘려야 합니다. 호전이 없으면 약물로 체중감량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적치료

    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고 관절변화가 계속 진행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선택합니다. 환자연령과 관절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집니다.
    • 내시경을 이용한 반월상 연골판 부분 절제술
      반월상연골이 파열되어 파열편이 관절운동 중 대퇴골과 경골 사이로 이동되면 걸림 현상, 휘청거림, 잠금 현상, 관절면의 통증, 부종 등의 기계적인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반월상 연골판 부분 절제술의 목적 1. 반월상연골 파열편이 관절운동시 경골과 대퇴골 사이로 이동되어 끼이는 부분을 제거함. 2. 남은 반월상 연골의 내면을 다음어 다시 파열되는 것을 예방함. 3. 가능하면 반월상 연골의 관절막 부착부분은 남겨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함. 4. 반월상연골 절제술 중 관절연골 손상을 피하여 정상 관절 연골을 유지함.
    • 절골술
      비교적 젊은 나이 환자로 무릎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휘어 있으며 관절면 중에서 한쪽만 닳은 경우 무릎 주위의 뼈를 펴주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 연골세포 이식술
      관절염 환자 중 연골손상이 국소적인 경우 시행할 수 있으며, 성체줄기세포 등이 있습니다.
    • 인공관절 전치환술
      중증인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환자의 다리가 휘어져 있고 약을 먹어도 약효가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경우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재와 수술 수기의 발달로 인공관절 수명이 20년을 넘으며, 무릎을 6~7cm 절개합니다. 관절염이 심한 일부분만 인공관절로 치환하는 부분 치환술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힘내라병원에서는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으로,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하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